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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코닥 미니샷3 레트로 포토프린터 리뷰

by bbiribbiri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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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미니샷3 레트로 포토프린터 구매

22년도 초에 코닥 미니3 레트로 포토프린터 사진인화기 화이트+ 카트리지 60매 번들을 구매했다. 현재 신상품으로 코닥 미니샷3 era 포토프린터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비교하고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신상품은 카트리지를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에코프렌들리 종이박스와 C포트 등 환경을 위한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였다.

 

코닥 포토프린터
구성품 : 포토프린터기와, 마이크로 5핀타입 케이블, 설명서, 리필용 카트리지 2박스. 1박스당 30매.

코닥 포토프린터를 구매한 이유

코닥 미니샷 레트로3를 선택한 이유는 과거 추억을 연상시키는 레트로 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리필 필름의 가격이었다. 비슷한 제품으로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스퀘어, 캐논의 셀피스퀘어 QX10 제품이 있는데 기기의 가격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리필 필름의 가격이 2~3배 이상 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했을 때 비용 부담이 적은 코닥으로 선택하였다.

 

코닥 포토프린터 사용 방법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코닥을 검색하여 KODAK Photo Printer 어플을 설치한다. 앱을 실행시켜 과정을 진행하면 사진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기기를 블루투스 연결하면 상단에 붉은 블루투스 표시가 노란색으로 바뀐다. 그때 사진을 선택하여 편집&인쇄 버튼을 통해 사진을 자르거나 필터를 씌울 수 있고 인쇄할 수 있다. 인쇄를 누른 후 기다리면 포토프린터에서 인화지가 나왔다가 들어갔다 반복하며 사진에 색감을 입히고 완성시킨다.

리필 카트리지 가는 법

포토프린터기의 아래 튀어나온 곳을 열면 카트리지의 옆면이 나오는데 가운데 홈이 나있는 곳을 잡아 빼면 쑥 나온다. 그리고 새 카트리지를 꺼내 넣어서 꾹 눌러주고 닫아주면 교체가 완료된다.

※참고 : 코닥 미니 3 3인치 스퀘어 사진 사이즈 7.5 x 7.5cm. (아래 흰 부분 제거 안 했을 때 7.5x8.8cm)

 

인화한 사진1인화한 사진2인화한 사진3

코닥 포토피프린터 사진 화질

2년 정도 사용해 봤을 때 사진 잘 뽑는 방법은 선명한 색감일수록 사진이 잘 나온다. 흐릿하거나 연한 색감은 사진에서도 색감이 날리는듯한 표현이 되고 화질이 좋지 않아 보이게 된다. 또 인물 사진은 얼굴이 확대된 상태로 가운데에 있으면 왜곡되는 현상도 있다. 적당히 거리가 있고 얼굴을 가까이 대지 않은 사진을 뽑는 것이 잘 나온다.

 

단점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사진이 엄청 잘 나오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휴대용, 가정용 포토프린터이기 때문에 화질이 기본적으로 다운그레이드되기 때문에 사진관에서 뽑은 것처럼 쨍한 사진을 원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그래도 즐거운 추억을 그때그때 남기고 업체에 맡기지 않고 내손으로 사진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언제든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불량 사진
가운데 사각형은 스티커.

사진 불량, 카트리지 불량 문제

간혹 인쇄될 때 이런 오류가 나서 인화지를 날리기도 한다. 또는 완전 잘못 나오진 않더라도 줄이 그어져 있거나 잉크 문제인지 색감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불량은 즉석사진기를 써보면 어떤 기기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오류이기도 해서 넘어갔다. 그런데  인쇄버튼을 눌러도 돌아가는 소리만 나고 인화되지 않는 카트리지가 아예 불량인 경우가 있었는데 다행히 공식 홈페이지에 문의하여 불량 시리얼넘버를 확인 후 교환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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